아이 러브 서티/단행본/신장판

아이러브 서티 신장판 3권

신장판 「아이 러브 서티」 단행본
아이 러브 서티 신장판 3권
위쪽부터 빌리G, 트웨니(No.20), 고베 히토시, 서티(No.30)
만화책 출판정보
1쇄 발행일 2003년 9월 4일
출판사 학산문화사
역자 이영신
정가 4,000원
ISBN 978-8-95-294576-1
판형(사이즈) B6(128×188㎜)
페이지 223페이지
레이블(시리즈) 학산코믹스
아카마츠 켄이 말하는 「아이러브♥서티」월드!!

솔직히 빌리는 빌게이츠를 본따서 빌리 G라고 지은 거예요. 히토시 보다는 못 하지만 천재 프로그래머입니다.

위지요. 실체화 모듈(프러그램이었던 서티를 실체화시킨 것) 같은 걸 빌리는 못하니까요. 서브루틴으로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도 밖에 모르거든요(드래곤을 만들어내는 등) 그래서 히토시가 한 수 위예요. 히토시는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름대로 개량해서 쓰고 있으니까요. 빌리는 온갖 악의를 갖고 있어요. 어떤 루틴을 써서 바이러스를 실체화한다든지하는… 뭐 그런 것도 어떻게 하는 건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요.(하하)

실은 빌리 G는 미국으로 가서 굉장한 OS를 만들고 있는 모양이예요. 빌게이츠 처럼요(푸훗). 이제 조만간 히토시의 앞에 적으로 나서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만일「아이러브 ♥ 서티」가 나온다면요.(하하) 실존인물입니다

실은 사촌 여동생, 기쿠코(프로그램 24부터 등장)는 실존 인물입니다. 제 사촌 동생이 모델이거든요. 성격도 비슷해서 귀여운 타입이고, 저와는 곧잘 어울려 놀곤 했어요. 게다가 기쿠코(캐릭터)는 인기가 굉장했어요. 그 당시 PC-VAN이나 나프타에서 아주 인기였죠.

역시 컴퓨터를 소재로 한 만화니까요. 그런 의견을 피드백해서 이야기로 꾸미는 일도 종종 있구요. 기쿠코는 여기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등장하게 돼요(신장판 5권)지금까지 온 메일은 만 단위라서 일일이 답변도 못하고 있습니다(흑흑). 하지만 받은 메일은 전부 읽고 있어요. 많은 참고가 되기도 하고요. 세세한 부분까지

맞아요. 빌리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을 히토시가 키스로 깨울 무렵부터 점점 인간의 감정을 품게 됩니다. 이부분을 지나면 이번엔 질투를 배우게 되죠. 미쳐서 히토시를 두글겨 패기도 하고 그래요. 이렇게 되면 뭐, 거의 인간이나 다름없죠. 다만 퍼피의 이야기(프로그램 22)쯤에서는 아직 인간답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해요. 주운 강아지를 히토시가 ‘역시 돌려주는 게 좋겠어’라고 하니까 서티가 곧바로 ‘맞아요. 그럼 돌려주죠’라고 하는 부분에선 묘한 호탕함이 느껴지죠. 하지만 이야기 말미에는 인간다움이 싹터서 퍼피를 보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그게 포인트에요. 인간다움이 드러나는 부분…

주간 때가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서서히 코메디 요소가 늘고 있어요. 야한 코미디…(푸훗). (월간화 되고) 그림 그릴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갖 야한 장면도 쉽게 그리게 되었지요. 게다가 야한 코미디는 제가 좋아하는 거라, 그리면서도 신이 났습니다.

크게 변한 게 있어요. 그건 모든 부분에 음영을 넣었다는 점이에요. 스크린 톤을 구석구석 썼기 때문에, 음영이 없는 그림은 거의 없을 정도예요. 주간 때는 스커트 자락이나 배경에도 음영이 없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월간화 된 후로는 거의 전부 칠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눈치 못 챌 부분이긴 하지만,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봐주신다면 더없이 기쁜 일이지요.

Program.17 서티, 위기일발?!
다단계 상법으로 속은 회사에 잠입한 트웨니가 사라졌다. 서티는 도와주러 가지만…
Program.18 데스 트랩
잡혀진 트웨니 앞에 도착한 서티였지만, 거기에는…
Program.19 덫에 걸린 A.I
서티가 잡히고 말았다. 현장에 발을 디딘 히토시트웨니 앞에 나타난 것은…
Program.20 A.I의 기억을 되살려라!
프로그램을 고쳐 쓴 서티가 덮쳤다. 히토시는…
Program.21 주의! 돌격취재
신문부의 미야하라 타카코가, 서티의 정체에 의혹을 가지고 따라다니는데…
Program.22 파피가 있는 일상
서티가 주운 미아 강아지를 주인을 찾을 때 까지 키우는데…
Program.23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들은-
크리스마스 날 밤, 히토시서티는 호텔에서 지내는데…
Program.24 눈보라 치는 밤, 산장에서-
숙부가 경영하는 아오모리의 여관에 온 히토시들. 이 여관의 딸 기쿠코는…
  • 빌리가 사용하고 있는 PC는 ‘K.A.R.’ 인데, 이것은 모 동인 작가의 펜네임이라고 한다.
  • 서티가 컴퓨터를 통해 과제노트를 가지러 갔는데, 그 노트는 진짜가 아니라 서티가 만들어낸 모조품이다. 이처럼 실체화 모듈이 없어도, 일단 PC안에 들어가 옷의 일부로서 등록하면 여러가지 물건을 카피해 낼 수 있다.
    그것들은 서티의 손을 놓으면, 실체화를 유지하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린다. 확인하기
  • 아카마츠 스튜디오에서 속표지 그림의 서티 속옷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었다. 확인하기
    • MAX : “이거 팬티 보이는데요… 괜찮아요?”
    • 아카마츠 : “아, 거기 선 하나 넣는 것을 잊었어. 그려둬.”
    • MAX : “가로선인가요 세로선인가요?”
    • 아카마츠 : “옆으로 정해졌잖아. 속옷의 바느질 선(縫い線)이야.”
  • Program.23에 나온 호텔은 쵸후 파르코의 크레스톤 호텔이다. 취재를 위해, 어시스턴트의 하군세이(破軍星)와 둘이서 더블의 방을 빌려 밤새 실내와 복도를 촬영하고, 다음날 마감이었던 동인지의 원고를 그리고 돌아온다고 하는 무모한 계획을 했다고 한다.
    투에니가 서있던 프론트는 허락을 받고 촬영했다고 한다. 그때 남자 둘이 더블을 빌리자 이상해서 하군세이 씨 일동을 대기시켰다고 한다. 확인하기
  • 히토시의 망상 속에 서티가 버찌를 핥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하군세이 씨가 허전한지라 (버찌를) 마음대로 그려 넣었다고 한다. 확인하기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1/25 02:32